평택시··· 14일 제8회 '평택박물관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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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지난 14일 '박물관이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제8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열었다.
평택시 박물관팀은 지난 9월부터 첫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박물관의 건립과 운영과 관련한 전국의 전문가를 모셔 시민, 공직자와 함께 자문을 구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공원내에 평택시 최초, 공립, 종합, 역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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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지난 14일 '박물관이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제8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청암대학교 김인덕 교수를 초빙, 40여명의 시민과 공직자들이 참석해 열렸다. 포럼은 박물관의 개념과 종류, 역할과, 사람 등과 함께 미래 박물관 모습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김인덕 교수는 박물관의 여러 공간 중에 유물을 수집, 보관하고 연구하는 '수장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박물관은 전시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역사, 예술, 민속, 산업, 자연과학 등 인간 활동의 산물들을 수집, 보관, 연구하고 일반 대중 모두에게 교육하고 함께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 비전동에 사는 한 주민은“이번 강연은 박물관이 단순히 전시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나의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된 강연이었다”며“박물관의 이면에서 일어나는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박물관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된 강연된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시 박물관팀은 지난 9월부터 첫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박물관의 건립과 운영과 관련한 전국의 전문가를 모셔 시민, 공직자와 함께 자문을 구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다음 달 19일 국립고궁박물관 김충배 전시홍보과장과 ‘박물관 백배 즐기기’라는 주제로 아홉 번째 강연회를 연다.
한편 평택시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공원내에 평택시 최초, 공립, 종합, 역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평택박물관 건립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나머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박물관 설계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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