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수원] '부상병동' KT 선발진, 복귀는 언제? "엄상백 다음주, 소형준은 다다음주"
윤승재 2023. 4. 16. 12:19
‘부상병동’ KT 위즈의 선발진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강철 KT 감독은 16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엄상백은 다음주 중으로 출전 계획이 잡혀있다. 소형준은 다다음주 복귀를 계획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KT 선발진은 ‘부상병동’이다. 토종 선발 소형준이 오른쪽 전완근 염좌로, 엄상백도 지난 4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이탈한 바 있다.
다행히 엄상백은 큰 이상 없이 로테이션만 한 차례 거르고 복귀할 예정이었다. 예정대로 다음주에 1군에 복귀한다. 다만 소형준은 2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복귀 일정이 불투명했다.
이강철 감독은 소형준에 대해 “붓기는 빠졌다고 하는데 아직 공을 던지진 않았다. 공을 던지는 것을 보고 2군에서 점검을 하고 올릴지, 1군 불펜에서 점검할지 결정하려고 한다”라면서 “본인의 몸이 100%여야 올린다”라고 이야기했다.
발등 타박으로 이탈한 황재균은 17일 병원 재검진을 받는다. 지난 14일 수원 한화전에서 자신의 파울타구에 발등을 맞아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이날 KT는 타격 강화를 위해 2군에서 타율 0.368 2홈런으로 맹활약을 펼친 포수 강현우를 등록하고 전날 부진한 김민을 말소했다. 이강철 감독은 “제구가 잘 안된다”라고 콕 찝으면서 “요즘 160km/h까지 찍는 시대에 150km/h를 던지는 선수가 제구가 안 되면 이젠 소용없다. 2군에서 제구력을 잘 잡고 왔으면 한다”라며 김민을 말소한 이유를 설명했다.
수원=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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