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과 시메오네 국내에서 보게 될까… '아틀레티코 올여름 내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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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올여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한국 방문 경기 일정이 잡혔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의 2023년 여름 투어 일정에 한국이 포함됐다.
아틀레티코는 한국을 시작으로 멕시코의 몬테레이, 미국의 샌프란시스코까지 거치는 긴 투어를 갖게 된다.
한국에서 1경기 또는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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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올여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한국 방문 경기 일정이 잡혔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의 2023년 여름 투어 일정에 한국이 포함됐다. 막바지 협상만 남은 상태다. 아틀레티코는 한국을 시작으로 멕시코의 몬테레이, 미국의 샌프란시스코까지 거치는 긴 투어를 갖게 된다. 한국에서 1경기 또는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에서 경기할 상대팀은 알려지지 않았다. 북미에서는 스페인 팀끼리 맞붙는다. 몬테레이에서는 레알소시에다드,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세비야와 맞붙을 예정이다.
지난해 여름에는 스페인 구단 세비야가 내한해 토트넘홋스퍼와 경기를 가진 바 있다. 세비야는 경기와 전지훈련뿐 아니라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한국 축구팬들과 호흡했다.
아틀레티코는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더불어 스페인 3강으로 꼽히는 강호다. 2009-2010시즌부터 최근까지 10개 트로피를 따내며 2010년대의 강자로 군림했다.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우승도 차지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앙투안 그리즈만, 로드리고 데파울, 마르코스 요렌테 ,사울 니게스, 알바로 모라타 등 유명 선수들이 즐비하다. 지난해 토트넘 소속으로 한국을 이미 찾았던 맷 도허티도 소속돼 있다. 선 굵고 터프한 특유의 플레이스타일로 국내에 마니아층도 있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내한했던 토트넘과 세비야의 경기는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한국 선수 소속팀을 비롯한 여러 유럽 강호가 내한 제의를 받고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단 입장에서 여름 투어는 수익을 늘릴 소중한 기회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2019년 투어 이후 3년 동안 수익활동을 하지 못했다. 올여름 3개국을 거치는 다소 무리한 투어 일정을 잡는 건 그동안 쌓인 갈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와 세비야의 샌프란시스코 일정은 2023-2024 라리가 개막 일주일 전에야 끝난다. 선수단은 스페인으로 돌아가 겨우 시차에 적응하고 정규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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