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은퇴 선언 이후 근황...편안한 해외 일상 눈길

지승훈 2023. 4. 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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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은퇴 선언 이후 근황...편안한 해외 일상 눈길
그룹 JYJ 출신 박유천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소속사 로그북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유천의 근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Park Yuchun's Signal Season 2 Ep. 2 Teaser’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 속 박유천은 현재 일본, 중국, 태국 등 해외에서 생활하는 모습이다. 그는 등산을 하고 요리를 하는 등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유천은 현지 생활에 만족하는 듯한 즐거운 표정으로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박유천은 2016년부터 성 추문·마약 투약 혐의 등 여러 구설수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병역 의무를 마쳤으며 방송 활동을 제외, 국내 팬미팅을 여는 등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19년 마약 투약 혐의가 다시금 불거지자 박유천은 “마약한 게 사실이라면 은퇴하겠다”라고 밝혔으나 마약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연예계에서 영구 은퇴하게 됐다. 결국 그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그는 태국 방콕에서 유료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여 번복 행보로써 팬들의 실망감을 샀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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