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광장 공공디자인, ‘국제 디자인 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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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난해 10월 시민에게 개방한 동대구역 광장 공공디자인 조성 사업이 미국 '국제 디자인 어워즈(IDA: International Design Awards) 2022'에서 'Honorable Mention Award'를 수상했다.
동대구역 광장 공공디자인은 이번 국제 디자인 어워즈 2022에 전 세계에서 출품된 4000여 점의 작품 중 프로페셔널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또한 대회의 대표작으로 지정되는 오피셜 셀렉션(Official Selection)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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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광장 공공디자인은 이번 국제 디자인 어워즈 2022에 전 세계에서 출품된 4000여 점의 작품 중 프로페셔널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또한 대회의 대표작으로 지정되는 오피셜 셀렉션(Official Selection)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미국의 IDA는 패션, 그래픽, 건축, 인테리어, 제품디자인 분야에서 매년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공디자인 사업의 디자인 콘셉트를 기획한 이경용 경북대 디자인학과 교수는 “동대구역 광장의 디자인 콘셉트는 ‘단비의 조형화’로 일명 ‘단비 프로젝트’이다. 빗방울이 떨어질 때 만들어지는 파문들이 아름다운 변화와 조화의 조형을 만들어 내듯이, 대구 시민과 방문객을 맞이하는 광장에 도시와 문화의 창조적 에너지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동대구역 광장이 품격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단비 프로젝트’로 동대구역 광장 곳곳에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쉬어 갈 수 있는 의자, 그늘막이 조성됐고, 조형화분에 이팝나무를 심어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또 야간에는 경관 조명으로 주간과는 다른 매력의 경관을 선보이며 대구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특색 있는 대구를 연출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 수상으로 대구의 공공디자인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공공디자인으로 품격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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