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언더파’임성재, 시즌 5번째 ‘톱10’ 파란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25·CJ대한통운)가 시즌 다섯 번째 '톱10' 입상에 한 발 바짝 다가섰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21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틀어 막고 버디 6개를 잡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1번홀(파4)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츠패트릭, 14언더파 선두
임성재(25·CJ대한통운)가 시즌 다섯 번째 ‘톱10’ 입상에 한 발 바짝 다가섰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21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틀어 막고 버디 6개를 잡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키건 브래들리, 러셀 헨리, 브라이언 하먼, 패튼 키자이어(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1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공동 9위와는 1타차 밖에 나지 않아 마지막날 경기 결과에 따라 ‘톱10’ 입상 가능성이 높다.
리더보드 맨 윗자리는 이날 8언더파 63타를 몰아친 맷 피츠패트릭(영국)가 꿰찼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피츠패트릭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1타 앞선 채 투어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2014년에 투어에 데뷔한 피츠패트릭은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했다.
1번홀(파4)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다. 이후 6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인 임성재는 7번홀(파3)에서 옥의 티인 보기를 범했으나 9번홀(파4)에서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임성재는 13번홀(파4)부터 3개홀 연속 버디로 반등에 성공했다. 14번홀(파3)에선 11m 거리에서 롱 퍼트, 15번홀(파5)에선 두 번째샷이 벙커에 빠졌으나 버디로 연결했다.
임성재와 함께 전날 컷을 통과한 이경훈(32·CJ대한통운)은 2타를 줄여 공동 46위(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보기 2개에 버디 4개를 잡았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5타를 줄여 3위(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은 2타를 줄여 공동 4위(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에 자리했다.
지난주 마스터스를 제패하며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 욘 람(스페인)은 3라운드까지 8언더파 205타로 공동 21위에 그쳤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불 난 자매도시 강릉 나몰라라…日축제 간 파주시장
- 침대에 벌레 ‘득실’ 온몸 발진…화제의 모텔 후기, 그후
- “고수익” 리딩 투자사기 일당 실형…연예인도 가담했다
- ‘女가슴골에 카드 긁어’…성추행 논란터진 농협 조합장
- JTBC 男기자 2명, 해외출장서 타사 女기자 성추행 논란
- 알몸으로 대낮 도심 활보한 20대男…마약 검사 결과는
- “죽이겠다”는 부산 돌려차기男…피해자 도울 방법 이것
- 나무위키서 “사내 성폭력” 지워버린 한샘…“분노한다”
- 대낮 캠핑장서 마약 난동…30대男 셋 다 집행유예
- 1살 어린 여중생 때리고 담뱃불로 지진 ‘무서운’ 10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