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는 멈추지 않는다…한층 더해가는 시즌3 향한 기대감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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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15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최고 시청률 25.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2021년 5월 종영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온 '모범택시'는 시즌2 방영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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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모범택시'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15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최고 시청률 25.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제공) 시즌1의 최고 시청률은 16%로 약 10%를 증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구가한 것은 물론, 새로운 화제성까지 다 잡았음을 증명했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지난 2021년 5월 종영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온 '모범택시'는 시즌2 방영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모범택시' 측은 시청자들의 기대가 무색하지 않도록 빠른 전개와 높은 완성도로 드라마를 만들었다.
'모범택시2'는 피해 사연의 리얼리티, 응징의 카타르시스, 무지개 운수 식구들의 유사가족 케미 등 시즌1의 매력적인 요소들은 고스란히 살리고, 경쾌해진 연출과 버라이어티해진 부캐플레이 등 대중성을 덧입히며 한층 폭넓은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피해 사례의 성격과 빌런을 향한 복수 방식에 따라 드라마의 장르까지 자유자재로 변주하며 전 시즌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성 착취물 공유방 사건, 해외 취업 청년 감금 폭행 살인사건, 노인 사기, 불법 청약과 아동 학대, 사이비 종교, 대리수술, 클럽 게이트, 복지원 인권유린 등의 범죄를 재조명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마치 현실의 사건을 예견한 듯한 사회 풍자 에피소드들은 시청자들에게 대리 '사이다'를 선사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와 함께 '사적 복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그들이 받았던 피해를 고스란히 되돌려주는 이이제이(以夷制夷) 기법으로 복수를 완성했다.
'모범택시'가 이와 같은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메가히트 IP로 자리잡은바,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 '모범택시2' 16화 마지막에는 '전화벨이 울리는 한, 운행은 계속된다'는 엔딩 문구가 떠오르며 끝나지 않은 '모범택시' 운행을 기대케 했다.
'모범택시2'는 한국 안방극장 못지않게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며 지난 2월,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에서 ‘모범택시2’가 일일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역시 일일 순위 TOP 10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해외 드라마 리뷰사이트인 'MyDramaList'에서도 8.8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방영 중인 K-드라마 인기 순위 1위를 차지, K-드라마의 위상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10시에는 '모범택시' 스페셜 프로그램인 '모범택시 웃음 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이 방송될 예정으로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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