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88명·경북 325명 확진…일주일 전보다 ↓[종합]

최재용 2023. 4. 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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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5명이 발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88명(해외 유입 2명 포함)이 늘어난 135만 2182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1개 시·군에서 3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명 줄어든 1455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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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고령자 비율 대구 30.2%·경북 39.4% 
16일 0시 기준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5명이 나왔다. (대구시 제공) 2023.04.16
대구·경북에서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5명이 발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88명(해외 유입 2명 포함)이 늘어난 135만 2182명이다. 

이는 전날(15일·354명) 비해서는 18.6%(66명),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322명 대비 10.6%(34명) 감소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자 비율은 30.2%로 집계됐다. 

각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66명, 동구 51명, 북구 47명, 수성구 44명, 달성군 29명 남구 19명, 서구 13명, 중구 6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6.5%이며, 1908명이 재택 치료 중이다. 

경북에서는 3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1개 시·군에서 3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41만 9488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42명, 직전주인 지난 9일(0시 기준) 대비 5.8%(20명) 감소한 규모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감염자가 39.4%(128명)로 전날보다 2.7%p, 18세 이하 감염자는 11.7%(38명)로 전날보다 1.2%p 각각 증가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4명, 구미 53명, 경주 48명, 경산 40명, 김천 33명, 상주 20명, 안동 16명, 문경 13명, 칠곡 8명, 영천·예천 7명, 영덕 6명, 울진 5명, 영주 4명, 의성·청송 3명, 군위·청도 2명, 고령·봉화·영양 1명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2456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350.9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명 줄어든 1455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4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66.7%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1976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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