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투어 RBC 헤리티지 공동 16위 도약

김흥순 2023. 4. 16.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6위로 뛰어올라 시즌 5번째 톱10 진입 가능성을 열었다.

임성재는 1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임성재와 컷을 통과한 이경훈은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를 쳐 공동 46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라운드 후반 3연속 버디로 순위 18계단↑
시즌 5번째 톱10 진입 가능성 열어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6위로 뛰어올라 시즌 5번째 톱10 진입 가능성을 열었다.

임성재[사진출처=AP연합뉴스]

임성재는 1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순위는 공동 16위로 도약했다. 전날 공동 34위에서 18계단 올라섰다.

공동 9위 그룹에는 1타 차로 뒤져 최종 라운드에서 10위 이내 진입을 기대해볼 만한 성적을 만들었다. 임성재가 이번 대회 톱10에 진입하면 올 시즌 5번째가 된다.

이날 전반에 2타를 줄인 임성재는 후반 들어 13번홀에서 15번홀까지 연속으로 버디를 잡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선두에 자리했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13언더파 200타)와 조던 스피스(미국·12언더파 201타)가 2위와 3위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상위권 선수들이 모두 1타 차 경쟁을 벌이고 있어 최종 라운드 순위 변동을 예고했다.

전날 임성재와 컷을 통과한 이경훈은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를 쳐 공동 46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