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루카 솔로 무대 공개…힙합 스웨그 폭발

이세빈 2023. 4. 16. 09: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몬스터 루카/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베이비몬스터 루카가 힙한 에너지를 터뜨리며 글로벌 음악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블로그에 ‘애스트로넛 인 디 오션’(Astronaut In The Ocean)과 ‘멘붕’을 매시업한 루카의 솔로 무대를 공개했다.

‘애스트로넛 인 디 오션’으로 포문을 연 루카는 묵직한 비트 위 다이내믹한 래핑을 수놓으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가 속도감 있게 내리꽂히는 동시에 탁월한 완급 조절로 감탄을 자아내는 것.

예열된 분위기는 ‘멘붕’을 기점으로 한껏 달아오른다. 잠시 숨을 고른 루카는 무대 앞으로 힘있게 뻗어 나오며 짜릿한 전율을 안긴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랩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자신감 넘치는 가사에 걸맞은 루카의 당당한 제스처와 거침없는 몸짓에서는 음악을 온전히 즐기는 듯한 여유까지 엿볼 수 있다. 여기에 넓은 공간을 자유분방하게 휘저으면서도 댄스 퍼포먼스까지 완벽히 장착, 보고 듣는 재미 모두 톡톡히 선사한다.

탄탄한 랩 실력은 물론 와일드한 카리스마, 재치 있는 무대 매너까지 아우른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한 루카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아현, 하람, 로라, 파리타, 치키타, 루카, 아사 등 예비 멤버가 보컬, 댄스, 랩, 비주얼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로 음악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는 가운데 최종 멤버 선발을 위한 데뷔 리얼리티 ‘라스트 이밸류에이션’(Last Evaluation)은 매주 금요일 자정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