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신랑, 신부 맞절'…남산골 한옥마을서 열린 사대부가 전통혼례 시연

■ 2023.04.16 오후 4:30 '신랑, 신부 맞절'…남산골 한옥마을서 열린 사대부가 전통혼례 시연 16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전통혼례 시연행사에서 혼례복을 곱게 차려입은 신랑과 신부가 맞절하고 있다. 한옥마을 100년 고택에서 열리는 남산골 전통혼례는 사대부가 전통예법에 따라 진행된다. 시연행사에 참여하는 신랑, 신부는 각각 사모관대와 활옷을 갖추어 입고 40분간 혼례의식을 치른다. 전통혼례 시연은 무료이며 예약 없이 당일 방문자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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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오후 2:00 '구명조끼 착용은 이렇게'…국민안전의 날 맞아 안전체험하는 아이들 국민안전의 날인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선박안전 대피 체험에 앞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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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오후 1:00 호밀밭에 그려진 거대한 토끼…17일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 비 내려 16일 호밀밭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안성팜랜드 호밀밭에 토끼가 그려져 있다. 월요일인 내일(1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오후부터 5㎜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5∼영상 23도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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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오후 1:00 참사 해역서 헌화하는 세월호 유가족…세월호 9주기 선상추모식 열려 세월호 참사 9주기인 16일 전남 진도군 세월호 참사 해역에서 유가족들이 헌화하고 있다. 이날 희생자 유가족 10여 명 등 70여 명은 목포에서 해경 경비함정을 타고 참사 현장 해역으로 이동해서 선상 추모식을 열었다. 선상 추모식을 마치고 육지로 돌아온 유가족들은 세월호 선체가 보관돼 있는 목포 신항으로 이동해 추모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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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오후 1:00 시원스레 물살 가르는 수상스키 주말인 16일 경북 성주군 수상레저 테마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물살을 가르며 수상스키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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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오전 12:30 온통 샛노랑 물결...4년 만에 열린 창녕 유채꽃 축제 유채꽃을 주제로 열리는 전국의 축제 가운데 단일 규모로 가장 큰 창녕 낙동강 유채꽃 축제 나흘째인 16일 유채꽃밭에서 상춘객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남지읍 축제 현장은 축구장 150개 정도 크기의 110만㎡ 규모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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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오전 11:00 내일(17일)부터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양방향 면제... 서울시는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양방향 면제를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간 일시적으로 실시한다. 터널 혼잡통행료는 남산터널을 지나는 교통량을 억제하기 위해 유지해 왔다. 시는 일시적인 통행료 면제 기간 교통량 증가 여부를 분석해 이를 기준으로 전문가, 시민 등과 논의해 연말까지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정책 방향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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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오전 10:30 연합 편대군 종합훈련 준비하는 한·미 공군 한·미 공군이 대규모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펼친다. 공군은 오는 17∼28일 광주기지에서 연합 작전 및 전시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 연합 항공 전력 110여 대와 한·미 장병 1400여 명이 참가한다. 공군 측 전력으로는 F-35A, KF-16 전투기와 FA-50 경공격기, KC-330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 대가 훈련에 참가한다. 미국 측 전력은 미 공군 F-16 전투기, A-10 공격기, KC-135 공중급유기와 미 해병대 F-35B 전투기, FA-18 전투공격기 등 40여 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양국 참가 전력은 지난 14일 광주기지로 전개해 훈련 준비를 마쳤다. 이는 한미 공군이 공중 전력을 한 기지로 전개해 전반기에 펼치는 역대 최대 규모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이다. 영문 명칭은 '코리아 플라잉 트레이닝'(KFT)이며, 2009년 시작한 대규모 항공 훈련 '맥스선더'(Max Thunder)와 비슷한 성격의 훈련이다.

연합 편대군 종합훈련에 참가하는 F-15K 전투기. 사진 공군

연합 편대군 종합훈련 참가를 위해 광주기지에 전개한 美 해병대 FA-18 전투기를 美 정비사가 점검하고 있다. 사진 공군

연합 편대군 종합훈련에 참가하는 美 해병대 F-35B 전투기. 사진 공군

연합 편대군 종합훈련에 참가하는 美 F-16 전투기. 사진 공군

연합 편대군 종합훈련에 참가하는 공군 FA-50 조종사가 지난 14일 광주기지에서 엄지를 치켜 들고 있다. 사진 공군

■ 2023.04.16 오전 10:00 '겨우내 묵은 때 벗고 반짝반짝'…봄맞이 목욕재계하는 이순신 동상 서울시 관계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부터 이틀에 걸쳐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이순신장군 동상을 세척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세척이 필요한 상태”라며 “17일부터 말끔하게 새로 단장한 동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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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오전 1:00 손흥민 EPL 8호골 작렬…시즌 첫 2경기 연속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EPL) 8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31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이반 페리시치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구석에서 넘겨준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이날 시즌 8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고지까지 2골만을 남겨뒀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팀에서 가장 높은 7점을 줬다. 하지만 수비가 무너진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2-3으로 패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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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조 기자 woo.sangj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