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인주, 위험물 운송 화물열차 탈선·화재

임춘한 2023. 4. 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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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지역 메인주의 록우드 마을에서 위험물을 운송하던 화물 열차가 탈선해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록우드 산림국은 "목재 등을 운반하던 기관차 3대와 철도차량 6대가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탈선했고, 불이 나면서 산불이 발생했다"며 "위험 물질을 운송하는 추가 철도 차량은 탈선은 없으며, 위험 물질이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할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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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3명 부상, 생명 지장 없어

미국 동부 지역 메인주의 록우드 마을에서 위험물을 운송하던 화물 열차가 탈선해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록우드 산림국은 "목재 등을 운반하던 기관차 3대와 철도차량 6대가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탈선했고, 불이 나면서 산불이 발생했다"며 "위험 물질을 운송하는 추가 철도 차량은 탈선은 없으며, 위험 물질이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할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메인주 발생 화물 열차 탈선 사고.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의 직원이 다쳤고,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위험 물질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록우드 소방구조대는 화재를 진압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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