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마이너 OPS 1.374···'괴물 유망주' 빅리그 데뷔
배중현 2023. 4. 16. 08:48
'특급 유망주' 잭 네토(22·LA 에인절스)가 빅리그 첫선을 보였다.
에인절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경기를 앞두고 베테랑 내야수 데이비드 플레처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플레처의 빈자리를 채울 카드로 선택한 게 네토였다. 네토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3번으로 지명, 350만 달러(46억원)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내야 유망주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로건 오호프(포수)와 에인절스 유망주 랭킹 1·2위를 다툰다.
네토는 "솔직히 팀 상황에 따라 9월이나 올스타전 직후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4월 콜업에 적잖게 놀란 눈치였다. 곧바로 보스턴전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은 "성장통이 있을 거고 우린 그걸 이해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정신력"이라며 "그가 준비된 거 같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네토는 지난해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와 더블A에서 37경기 출전, 타율 0.299 5홈런 27타점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더블A 성적은 7경기 타율 0.444(27타수 12안타)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출루율(0.559)과 장타율(0.815)을 합한 OPS가 1.374에 이른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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