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 선수 줄부상 SF, 이번엔 피더슨···손목 염증으로 IL행
배중현 2023. 4. 16. 08:22
외야수 작 피더슨(31·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전열에서 이탈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오른손목 염증 문제로 피더슨을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치 해니거·오스틴 슬레이터·로베르토 페레스 등을 비롯한 주축 타자들이 부상 중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피더슨까지 공백기를 갖게 됐다.
피더슨은 올 시즌 부상 전까지 10경기에 출전, 타율 0.242(33타수 8안타) 2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LA 다저스전(3타수 1안타 2타점) 이후 경기 출전을 하지 않고 있었다. 샌프란시스코는 피더슨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있던 맷 비티(30)를 콜업했다.
피더슨은 빅리그 10년 차 베테랑이다. 2014년 다저스에서 데뷔해 시카고 컵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을 거쳤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 둥지를 틀었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성적은 1029경기 타율 0.237 173홈런 443타점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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