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3년간 중소 브랜드 300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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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발굴한 중소기업 브랜드 수가 300개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브랜드를 중심으로 K-뷰티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유망한 중소기업 발굴을 멈추지 않았다"며 "이들 브랜드가 양적, 질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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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발굴한 중소기업 브랜드 수가 300개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보다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해당 기간 입점한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연평균 매출도 2019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올리브영이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신규 브랜드를 적극 육성해온 성과로 분석된다.
연도별로는 2020년엔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반영해 건강·위생용품과 건강식품 카테고리의 신규 입점 브랜드 수를 크게 늘렸다. 2021년엔 기초화장품이, 지난해엔 색조화장품 카테고리의 신규 입점 브랜드 수가 급증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브랜드를 중심으로 K-뷰티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유망한 중소기업 발굴을 멈추지 않았다”며 “이들 브랜드가 양적, 질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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