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12점→'꼴찌 추락'…빈공에 시달리는 '이빨 빠진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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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타격 난조를 겪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순위표 가장 아래로 추락했다.
KIA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1-6으로 졌다.
KIA는 류지혁(0.379), 이창진(0.300)이 3할 타율을 기록 중이고 황대인(0.297), 소크라테스(0.275), 최형우(0.267)가 준수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응집력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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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심각한 타격 난조를 겪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순위표 가장 아래로 추락했다. 이빨 빠진 호랑이다.
KIA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1-6으로 졌다.
KIA는 번번이 찬스에서 고개를 떨궜다. 1회 1사 1~2루, 2회 2사 3루, 3회 2사 1~2루 찬스에서 단 1점만 뽑았다. 황대인이 유일하게 적시타를 때렸다.
4회부터는 기회 창출에 실패했다. 4회 삼자범퇴로 맥 없이 물러난 KIA는 5회부터 매 이닝 주자가 1루를 밟았으나 한 차례도 득점권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KIA는 소크라테스 브리토, 최형우, 류지혁이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으나 무용지물이었다.
KIA는 류지혁(0.379), 이창진(0.300)이 3할 타율을 기록 중이고 황대인(0.297), 소크라테스(0.275), 최형우(0.267)가 준수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응집력이 실종됐다. 상위, 중심 타선에서 계속 엇박자가 나며 몰아치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찬스에서도 계속 아쉬운 결과만 남겼다.
올 시즌 KIA는 빈약한 공격력에 고통받고 있다. 팀 득점권 타율(0.186), OPS(0.628), 득점, 타점, 안타 모두 최하위다. 특히 최근 이러한 타격 부진 현상이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KIA가 지난 6경기에서 생산한 득점은 총 12점에 불과하다.
저조한 득점력은 성적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쳤다. KIA는 빈공에 시달린 지난 6경기에서 1승 수확에 그쳤다. 결국 KIA는 15일 키움전 패배로 3승 7패가 됐고 꼴찌로 떨어졌다.
KIA는 부상으로 이탈 중인 나성범(종아리 근육 미세 손상)과 김도영(발가락 골절)의 공백을 실감하고 있다. 더 뼈아픈 현실은 두 선수 모두 빠른 합류가 불가능하다.
김도영은 전반기 내 복귀가 불투명하고, 나성범은 5월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 중인 최원준은 6월 12일에 전역한다. 사실상 지금 팀 전력으로 성과를 내야 한다.
절망에 빠져 있을 시간이 있다. KIA는 16일 키움과 시즌 3차전을 치른다. 시즌 4연패와 스윕패 위기에 몰렸다. 선발투수 양현종의 어깨가 무척 무겁다. 무엇보다 타선이 터져야 팀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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