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150 최지만, 아킬레스건 염좌로 10일짜리 IL행
배중현 2023. 4. 16. 01:21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피츠버그 구단은 '왼 아킬레스건 염좌로 최지만을 10일짜리 IL에 등록했다'고 16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최지만은 지난 11일과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1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15일 경기엔 출전하지 않았다.
부진에 부상까지 겹쳤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로 피츠버그에 합류한 최지만은 중심 타선에서 활약할 키맨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정규시즌 9경기에 출전, 타율이 0.125(32타수 4안타)에 그쳤다. 볼넷(0개)과 삼진(15개) 비율이 깨져 출루율이 0.125, 장타율도 0.344로 높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내야수 투쿠피타 마르카노(24)를 콜업, 최지만의 빈자리를 채웠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마르카노는 올 시즌 트리플A에서 11경기 타율 0.422(45타수 19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출루율(0.458)과 장타율(0.689)을 합한 OPS가 1.147에 이른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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