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클린스만 앞 2G 연속골 터졌다… 통산 101호골→호날두 2골 추격
김희웅 2023. 4. 15. 23:42
손흥민(31·토트넘)이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앞에서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진행 중이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손흥민이 깼다. 전반 14분 클레망 랑글래의 롱패스가 이반 페리시치에게 연결됐다. 페리시치가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내준 컷백을 손흥민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리그 8호골이자 EPL 통산 101호골.
이로써 손흥민은 EPL 역대 득점 33위로 올라섬과 동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103골)를 2골 차로 추격했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진행 중이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손흥민이 깼다. 전반 14분 클레망 랑글래의 롱패스가 이반 페리시치에게 연결됐다. 페리시치가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내준 컷백을 손흥민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리그 8호골이자 EPL 통산 101호골.
이로써 손흥민은 EPL 역대 득점 33위로 올라섬과 동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103골)를 2골 차로 추격했다.
클린스만 감독 앞에서 터뜨린 골이라 더욱 뜻깊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축구대표팀 유럽파 선수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경기 전 손흥민과 만나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매서운 감각을 뽐내고 있다. 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진입 후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선보이는 등 추가 득점을 노리고 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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