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본머스전 15분 지연…교통 체증 여파

조효종 기자 2023. 4. 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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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와 본머스의 경기 킥오프가 지연됐다.

토트넘은 예정된 킥오프 30분 전 트위터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경기 시작이 오후 11시 15분으로 미뤄졌다고 발표했다.

선발 명단은 당초 예정된 경기 시간 한 시간 전인 오후 10시에 발표됐다.

토트넘 선후배이기도 한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은 경기 전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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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와 본머스의 경기 킥오프가 지연됐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본머스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를 치른다.


당초 이 경기는 오후 11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킥오프 시간이 조금 연기됐다. 토트넘은 예정된 킥오프 30분 전 트위터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경기 시작이 오후 11시 15분으로 미뤄졌다고 발표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본머스 선수단이 경기장에 늦게 도착한 것이 원인이었다. 본머스 선수단은 사고로 인해 발생한 교통 체증 여파로 오후 10시 10분경 경기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 명단은 당초 예정된 경기 시간 한 시간 전인 오후 10시에 발표됐다. 손흥민이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프스키와 선발 공격진을 구성한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올리버 스킵이 중원에서 지원한다. 양쪽 윙백은 이반 페리시치, 페드로 포로, 스리백은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본머스는 도미닉 솔랑케, 마커스 태버니어, 필리프 빌링, 라이언 크리스티, 제페르손 레르마, 조 로스웰, 로이드 켈리, 크리스 메팜, 잭 스티븐스, 마티아스 비냐, 네투가 선발 출전한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가 방문했다. 대표팀 유럽파 선수들을 돌아보는 일정 중 하나로 손흥민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토트넘 선후배이기도 한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은 경기 전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홋스퍼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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