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 아빠"…'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김혜옥에 멱살 잡혔다

이이진 기자 2023. 4. 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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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백진희를 도우려다 김혜옥에게 오해를 받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7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강봉님(김혜옥)에게 멱살 잡힌 모습이 그려졌다.

강봉님은 진료실 안으로 들어갔고, "네가 애 아빠야? 대답해. 네가 애 아빠냐고. 네놈이 애 아빠야?"라며 공태경의 멱살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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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백진희를 도우려다 김혜옥에게 오해를 받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7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강봉님(김혜옥)에게 멱살 잡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하(정의제)는 오연두(백진희)에게 "왜 임신한 거 나한테 말 안 했어. 내 발목이라도 잡겠다는 거야? 내 인생 망치려고 작정한 거냐고"라며 다그쳤다.

김준하는 공태경에게 "잘 됐네. 애 좀 바로 지웁시다"라며 못박았고, 오연두는 "네가 뭔데 지우라 마라야. 네 애 아니라잖아. 무슨 권리로 남의 애한테 막말을 해"라며 분노했다.

김준하는 "내 애 아니면 누구 애인데. 스킨십 진도도 더럽게 느린 네가 나 아니면 도대체 누구랑 애를 만드냐고"라며 막말을 쏟아냈고, 결국 공태경은 "납니다. 안 들려? 이 개자식아. 내가 이 아이 아빠라고"라며 소리쳤다.

이때 강봉님은 진료실 밖에서 공태경의 말을 엿들었다. 강봉님은 진료실 안으로 들어갔고, "네가 애 아빠야? 대답해. 네가 애 아빠냐고. 네놈이 애 아빠야?"라며 공태경의 멱살을 잡았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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