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쿼드’ 송수형 영입으로 미드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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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시즌 최하위 팀인 농심 레드포스가 로스터를 보강했다.
농심은 15일 미드라이너 '쿼드' 송수형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재작년 '고리' 김태우를, 작년에 '눈꽃' 노회종을 영입하는 등 서머 시즌을 앞두고 로스터를 보강하는 전략을 또 한 번 선택했다.
이듬해 주전 미드라이너로 발탁됐지만 팀은 스프링 시즌 5위, 서머 시즌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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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시즌 최하위 팀인 농심 레드포스가 로스터를 보강했다.
농심은 15일 미드라이너 ‘쿼드’ 송수형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머 시즌 반등을 위해 포석을 둔 셈이다. 농심은 작년 2군 리그를 우승한 멤버들을 1군으로 콜업하는 파격적인 수를 뒀다. 하지만 2승16패를 거두는 데 그치며 꼴찌인 10위로 올해 스프링 시즌을 마감했다.
‘성골(聖骨)’ 유망주 ‘피에스타’ 안현서가 올봄 팀의 미드라인을 책임졌지만 시즌 말미로 갈수록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다. 농심은 정규 리그 막바지에 2군 ‘콜미’ 오지훈까지 콜업하는 승부수까지 띄웠다.
농심은 재작년 ‘고리’ 김태우를, 작년에 ‘눈꽃’ 노회종을 영입하는 등 서머 시즌을 앞두고 로스터를 보강하는 전략을 또 한 번 선택했다. 송수형은 2021년을 끝으로 은퇴했던 선수다. 최근 솔로 랭크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며 프로게이머 복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송수형은 DRX 아카데미 출신이다. 2020년 ‘도란’ 최현준이 징계를 받았을 때 대신 출전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데뷔전을 치렀다. 이듬해 주전 미드라이너로 발탁됐지만 팀은 스프링 시즌 5위, 서머 시즌 10위를 기록했다.
카시오페아 장인 출신인 송수형은 과거에 리브 샌드박스 ‘클로저’ 이주현,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 브리온 ‘카리스’ 김홍조와 함께 4대 미드라이너 유망주로 꼽혔다. 매드 라이온스 ‘체이시’ 김동현, T1 챌린저스 ‘베이’ 박준병 등과 함께 6대 유망주로 분류되기도 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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