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서 물고기 200여 마리 떼죽음…무슨 일이?

이휘경 2023. 4. 15.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천 하류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광주 서구는 15일 오전 7시께 광주천 치평교 하류 구간에 물고기가 집단폐사 했다는 신고를 광주시로부터 접수했다.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구간 주변에 생활하수 배출 관로는 없었고, 별다른 오염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구는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용존산소가 부족해지는 등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떼죽음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광주천 하류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광주 서구는 15일 오전 7시께 광주천 치평교 하류 구간에 물고기가 집단폐사 했다는 신고를 광주시로부터 접수했다.

서구는 현장에서 붕어 등 중·소형 어류 200여 마리의 사체를 수거했다.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구간 주변에 생활하수 배출 관로는 없었고, 별다른 오염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구는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용존산소가 부족해지는 등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떼죽음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다 정확인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하천수 표본을 채취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사진=서구청)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