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여버린 1회' 윤영철, 임병욱에 투런포 허용…'1회만 5실점'

박윤서 기자 2023. 4. 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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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출발부터 잔뜩 엉켰다.

윤영철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경기는 신인 윤영철의 KBO리그 데뷔전이다.

1회 윤영철은 첫 타자 이용규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허용했고 이형종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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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1회 출발부터 잔뜩 엉켰다.

윤영철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경기는 신인 윤영철의 KBO리그 데뷔전이다.

1회 윤영철은 첫 타자 이용규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허용했고 이형종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헌납했다. 이후 이정후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김혜성에게 1타점 우전 2루타를 얻어 맞았다. 이어진 무사 3루 위기에서는 박주홍에게 희생플라이 타점을 내줬다.

윤영철은 대포 한 방에 또다시 아픔을 겪었다. 임병욱과의 맞대결에서 129km/h 슬라이더를 구사했으나 우월 투런 홈런을 맞았다. 2사에서 윤영철은 김휘집에 볼넷을 허용한 후 김태진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만 투구수 40개를 기록했고 안타(1피홈런)와 볼넷을 각각 3개씩 내주며 5실점을 떠안았다. 2회 윤영철은 달라진 면모를 보일 수 있을까.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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