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승+멀티 골' 제주 남기일 "선수들 잘 뭉쳐 이룬 승리"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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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승이자 멀티 골 경기를 펼친 제주 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즌 첫 멀티골을 한 것에 대해 남 감독은 "이전 경기 승리로 득점에 자신감이 생겼다. 오늘도 주어진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올 시즌 첫 세 골을 넣어 선수들에게 고맙다. 오늘 경기도 많이 걱정했던 경기였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잘 뭉쳐서 멀티 골을 넣었고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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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정현 기자) 첫 연승이자 멀티 골 경기를 펼친 제주 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제주는 전반 7분 만에 바사니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전반 21분 유리 조나탄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3분과 17분 교체 투입된 헤이스의 멀티 골로 후반 34분 유제호가 따라붙은 수원을 따돌리고 역전승을 따냈다.
제주는 이 승리로 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며 실시간 순위 6위로 올라서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남기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양팀 모두 승점을 위해 싸웠던 경기다. 속도도 빨랐고 기회를 잘 살렸던 경기다. 어려운 일정 속에서도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 경기를 승리해 큰 자신감을 안고 간다. 멀리 원정을 와준 팬들에게 즐거움을 준 경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즌 첫 멀티골을 한 것에 대해 남 감독은 "이전 경기 승리로 득점에 자신감이 생겼다. 오늘도 주어진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올 시즌 첫 세 골을 넣어 선수들에게 고맙다. 오늘 경기도 많이 걱정했던 경기였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잘 뭉쳐서 멀티 골을 넣었고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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