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연설 현장 테러…폭발물 던진 남성 현장서 체포" [NHK]
이해준, 황수빈 2023. 4. 15. 12:16
15일 오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서 항구 시찰을 마치고 연설을 시작하기 직전에 큰 폭발음이 났다고 NHK가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현장에서 대피해 무사하다고 NHK는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와카야마현 사이카자키 어항(漁港)에서 현지 보궐선거 지원 연설에 나서려는 순간에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행사장에 있던 한 남성이 폭발물 같은 것을 던졌고, 그 후 폭발음이 들렸다고 한다.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고, 현장에선 큰 소동이 발생했다. 현지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부상자 정보는 없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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