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감독 합작…첼시, 30년 만에 '치욕의 기록'까지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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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감독 교체 효과를 전혀 못 보고 있다.
램파드 감독 부임 후 치르는 첫 경기인 리그 30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에서 첼시는 0-1로 패하며 또다시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약 30년 만에 최근 4경기에서 1골도 넣지 못하는 굴욕적인 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이처럼 첼시가 감독을 교체했음에도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며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보니 일각에서는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이 맨체스터 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보다 못하다며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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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첼시가 감독 교체 효과를 전혀 못 보고 있다.
축구통계 매체 '옵타(Opta)'는 15일(한국시간) "첼시는 1993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4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4월에 치른 4경기 동안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일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서 0-2로 패하자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포터 감독을 경질한 뒤 치르는 첫 경기인 리버풀과의 리그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첼시는 0-0 무승부를 거두며 패배를 면하는데 그쳤다.
리버풀전이 끝나고 첼시는 지난 6일 클럽 레전드이자 전 사령탑이던 프랭크 램파드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2022/23시즌 잔여 경기를 맡기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램파드 감독도 첼시의 득점 가뭄을 해결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램파드 감독 부임 후 치르는 첫 경기인 리그 30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에서 첼시는 0-1로 패하며 또다시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지난 13일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서 첼시는 또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약 30년 만에 최근 4경기에서 1골도 넣지 못하는 굴욕적인 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골을 넣지 못한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하며 무승 행진을 이어간 건 덤이었다.
이처럼 첼시가 감독을 교체했음에도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며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보니 일각에서는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이 맨체스터 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보다 못하다며 조롱했다.
영국 '90min'은 지난 14일 "이번 시즌 리그에서 홀란보다 더 적은 팀 득점을 기록 중인 프리미어리그 클럽 8팀이 있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임에도 벌써 리그 30골 고지에 도달하는 괴물 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홀란이 혼자 30골을 터트리는 동안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빅클럽 첼시는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 동안 29골 밖에 넣지 못하며 또 하나의 굴욕을 맛봤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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