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스쿼트 갈아엎나? 클롭 "관심 미드필더 12명… 아주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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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대대적인 미드필더 포지션 강화를 예고했다.
이에 클롭 감독이 직접 대대적인 보강을 예고한 것이다.
클롭 감독은 "가격표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달라진다. 우리는 구단을 위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만약 누군가를 얻지 못한다면 화가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둔 뒤 "다른 구단이 선수단 강화에 적극적인 것을 보는 건 재미없다. 그러나 그게 삶이고, 인생인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도 일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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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대대적인 미드필더 포지션 강화를 예고했다.
클롭 감독은 유튜브 채널 '비니맨스포츠'를 통해 "우리가 이적시장에서 관심이 가는 미드필더는 12명이다. 아주 좋다. 누군가와 계약할 예정이다. 그러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의 순위는 가장 큰 이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시티와 치열한 경쟁 끝에 승점 1점 차로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 현재 8위에 머물고 있다.
부진의 가장 큰 이유로 스쿼드 구성이 손꼽힌다.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는 '현재 스쿼드로는 클롭 감독의 축구를 구사할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리버풀이 지난 시즌과 같은 방식의 축구를 구사하려 하지만 선수단이 따라오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클롭 감독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려면 이적기간에 공격적인 영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리버풀의 선수단 강화 여부는 최근 유럽 축구계의 가장 큰 관심거리 중 하나다. 이에 클롭 감독이 직접 대대적인 보강을 예고한 것이다.
세계적인 유망주 주드 벨링엄(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리버풀은 벨링엄과 꾸준히 연결됐으나 천문학적인 이적료 탓에 포기했다고 전해진 바 있다.
클롭 감독은 "가격표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달라진다. 우리는 구단을 위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만약 누군가를 얻지 못한다면 화가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둔 뒤 "다른 구단이 선수단 강화에 적극적인 것을 보는 건 재미없다. 그러나 그게 삶이고, 인생인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도 일을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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