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명문팀, FA된 '황인범 전 동료' 영입 가능성 분석

김성진 기자 2023. 4.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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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명문팀 중 하나인 보타포구가 이적시장에 나온 하메스 로드리게스(32)를 지켜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풋'은 "보타포구가 로드리게스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부 이스포르치'는 "보타포구의 미국인 구단주인 존 텍스터는 로드리게스 영입을 바라고 있다. 조사를 시작해 영입 가능성을 볼 것"이라며 로드리게스가 유력한 영입 후보라고 했다.

보타포구는 로드리게스가 무적 신분인 된 지금이 영입의 최적기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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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브라질 명문팀 중 하나인 보타포구가 이적시장에 나온 하메스 로드리게스(32)를 지켜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풋'은 "보타포구가 로드리게스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부 이스포르치'는 "보타포구의 미국인 구단주인 존 텍스터는 로드리게스 영입을 바라고 있다. 조사를 시작해 영입 가능성을 볼 것"이라며 로드리게스가 유력한 영입 후보라고 했다.


로드리게스는 2021-2022시즌에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뛰었다. 보타포구는 이때부터 로드리게스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로드리게스는 유럽 복귀를 원해 보타포구와의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보타포구는 로드리게스가 무적 신분인 된 지금이 영입의 최적기로 보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9월 알라이얀을 떠나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으며 한 시즌 만에 다시 유럽 무대에 돌아왔다. 그러나 최근 계약을 종료했다. 올림피아코스는 "로드리게스와 계약을 종료한다. 미래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올림피아코스에서 17경기 출전 5골 5도움의 무난한 활약을 했다. 황인범과의 호흡도 좋았다. 갑작스러운 계약 만료 소식에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기 위해 계약을 조기에 끝낸 것으로 여겨진다.


로드리게스는 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에서 뛰며 한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콜롬비아를 8강까지 이끌었고, 6골 2도움으로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사진= 올림피아코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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