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2’ 템페스트, ‘폭풍전야’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탄탄한 음악적 서사

권혜미 2023. 4. 15. 09: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템페스트가 신보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템페스트는 지난 1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첫 번째 트랙 ‘폭풍의 눈’부터 ‘난장’, ‘프릭 쇼’, ‘아이 윌 비 데어’까지 총 네 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공개됐다. 특히 휘날리는 눈과 함께 얼어붙은 학교에는 폭풍이 몰아치기 전의 정적이 감돌고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타이틀곡 ‘난장’은 고요한 신을 휩쓸 폭풍이 되어 일순간에 무대를 뒤집는 위험한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를 담은 곡이다. 매 앨범 탄탄한 서사를 선보여 온 템페스트가 이번에는 ‘난장(亂場)’이라는 우리 고유의 정서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네 곡 안에서 템페스트만의 청량하고 펑키한 매력부터 파워풀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 아날로그적 감성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루와 화랑이 전곡 작사에 참여한 만큼 템페스트의 색깔을 가득 담은 가사들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폭풍전야’는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소용돌이치는 청춘의 에너지와 템페스트의 자신감과 열정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