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미모의 母 공개 "임신 후 우울증, 유일한 낙 냉면" (백반기행)

김현정 기자 2023. 4. 15.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반기행' 손석구가 어머니의 일화를 들려줬다.

14일 방송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손석구가 출연했다.

손석구는 "어머니가 날 임신했을 때 친구도 없고 아빠 때문에 여기에 와서 사는데 임신하면서 우울증이 온 거다. 그때 유일한 낙이 혼자 냉면 먹으러 오는 거였다고 한다. 내가 뱃속에 있을 때 냉면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냉면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백반기행' 손석구가 어머니의 일화를 들려줬다.

14일 방송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손석구가 출연했다.

손석구는 70년 넘게 대전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냉면집을 소개했다. 이들은 소불고기 한상과 냉면을 주문했다.

손석구는 "이 식당은 할 말이 많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손석구는 "어머니가 날 임신했을 때 친구도 없고 아빠 때문에 여기에 와서 사는데 임신하면서 우울증이 온 거다. 그때 유일한 낙이 혼자 냉면 먹으러 오는 거였다고 한다. 내가 뱃속에 있을 때 냉면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냉면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런가 하면 그 곳에는 배우 최윤영이 앉아 있었다. 최윤영은 "왜 이렇게 늦게 오셨냐. 너무 배가 고프다. 본 지 5, 6개월 됐다"라며 반가워했다.

허영만은 지난해 최윤영이 출연할 당시 최윤영과 친분이 있는 손석구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최윤영은 "'지정생존자'에서 처음 만났다. 한 5년 됐다"라며 손석구와의 인연을 전했다. 손석구는 "그때 약간 썸 타는 사이로 만났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윤영은 "그렇냐. 금시초문이다"라며 웃었다.

이에 손석구는 "잘 안 됐다. 썸 타는 연기가 잘 안 되더라"라며 농담했다.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