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김연경, 다시 핑크? 흥국생명 잔류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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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황제' 김연경이 흥국생명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배구계에 따르면 V-리그에서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연경은 복수의 구단으로 영입 제의르 받았으나, 고민 끝에 흥국생명과의 잔류 계약에 집중하기로 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도로공사에 패해 통합우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김연경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흥국생명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았고 정규리그 시상식에서는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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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배구황제’ 김연경이 흥국생명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배구계에 따르면 V-리그에서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연경은 복수의 구단으로 영입 제의르 받았으나, 고민 끝에 흥국생명과의 잔류 계약에 집중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에는 정중하게 고사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경은 곧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연경은 시즌 중 은퇴 고민을 털어놨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한국도로공사와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끝난 뒤 “많은 팬들이 내가 뛰길 원한다는 걸 알고 있다. 팬들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상황을 잘 종합해서 곧 결정하려고 한다”며 사실상 현역 연장 의사를 밝혔다. 정규리그 시상식에서는 "우승할 수 있는 팀에서 더 뛰고 싶다”고 했다.
30대 중반에도 김연경은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선수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김연경은 2022~2023시즌 정규리그에서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669득점(전체 5위)을 했고, 공격 성공률은 45.76%로 1위를 차지했다. 수비에도 능한 그는 리시브 효율 8위(46.80%), 디그 10위(세트당 3.713개)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에서 도로공사에 패해 통합우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김연경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흥국생명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았고 정규리그 시상식에서는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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