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경희사이버대와 위탁교육 협약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위탁교육 관련 협약 체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4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위탁교육 시행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 구민 및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2학기 신규 입·편입생 학위 취득에 따른 학비 감면 등에 협력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구민과 직원들의 평생학습 진입 장벽과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대학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새롭게 도약하는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보호·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 및 전달식’ 참석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4일 오후 6시30분 구청장실에서 ‘보호·자립준비청년에 관한 협약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

구는 보호·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명시화하고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노원구의사회(장학후원회)와 보호·자립준비청년 지원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와 노원구 의사회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정착금과 자격증취득비 지원, 건강검진 및 진료, 진로상담을 위한 멘토링 등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일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조문숙 노원구의사회장, 노은희 성모자애드림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이 끝난 후 노원구의사회 장학후원회는 준비한 300만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보호·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정착금과 조기 자격증 취득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 노원구의사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