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질문에 '한숨 푹~' 펩..."인터뷰 처음이야? 더 준비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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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주드 벨링엄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는 16일(한국시간) 예정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과르디올라는 벨리엄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한심하다는 듯 한숨을 쉬었다.
한 기자가 '맨시티에 벨링엄을 데려오는 데 관심이 있느냐'고 묻자마자 과르디올라는 혀를 차더니 한숨부터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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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주드 벨링엄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맨시티는 잉글랜드가 자랑하는 대형 유망주 벨링엄과 연결되고 있다. 당초 벨링엄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해 보였으나 리버풀은 재정 문제로 사실상 발을 뺐다. 그 사이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전에 합류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재능을 꽃피운 벨링엄은 팀 내 에이스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만 19세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데뷔했고,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도 참여했다.
이렇다보니 감독들은 기자회견에 들어가기만 하면 벨링엄에 대한 질문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과르디올라도 피해가지 못했다.
오는 16일(한국시간) 예정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과르디올라는 벨리엄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한심하다는 듯 한숨을 쉬었다.
한 기자가 '맨시티에 벨링엄을 데려오는 데 관심이 있느냐'고 묻자마자 과르디올라는 혀를 차더니 한숨부터 내쉬었다.
이어 "기자회견장에 얼마나 많이 와봤나?"라고 되물은 과르디올라는 "질문 준비 좀 잘 해야할 거 같다. 자, 다음 질문"이라고 답변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과르디올라는 벨링엄과의 계약에 대해 '노코멘트' 했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는 평소 기자회견에서 타 팀 선수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과르디올라가 영입을 원한다고 적극적으로 언급했던 선수는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 뿐이었다.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한 엘링 홀란도 직접적으로 영입 가능성을 인정한 적은 없었다. 과르디올라의 성향을 파악하지 못한 현지 기자의 실수였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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