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 의령교육지원청 장려상

경남 의령소방서는 제5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참가팀인 의령교육지원청이 장려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13일 양일에 걸쳐 경남도 소방본부 주최로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의령교육지원청 장려상 수상.

일반부 17개 팀, 학생부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심정지 발생 시 가습압박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내용을 8분간의 연극 형식으로 풀어냈다.

의령 대표로 12일 일반부 대회에는 의령교육지원청 ‘의령 뛰뛰빵빵’팀, 13일 학생부 대회에는 의령여자고등학교 ‘의령여고 구해조’팀이 참가해 3주간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연극을 대회 무대에서 선뵀다.

김종찬 의령소방서장은 “의령교육지원청의 장려상 수상을 축하하며, 대회에 참가한 의령교육지원청과 의령여자고등학교 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가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