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와 야쿠르트가 만났다”...GS25, 15일부터 ‘막쿠르트’ 오프라인 단독 판매

윤혜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4@mk.co.kr) 2023. 4. 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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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오는 15일부터 막걸리와 야쿠르트 향이 조합된 ‘막쿠르트’ 9000병을 전국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막쿠르트를 오프라인 단독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막쿠르트는 hy(옛 한국야쿠르트)의 야쿠르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온라인 주류 구독 플랫폼인 술담화에서 제조한 이색 막걸리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품절템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오프라인 판매는 GS25와 GS더프레시가 최초다. GS25와 GS더프레시가 각각 8000병, 1000병을 준비했고 가격은 7500원이다.

GS25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막걸리, 하이볼, 전통주 등을 선호하는 이색 주류 트렌드를 반영해 주종 다양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GS25는 막쿠르트 출시를 통해 젊은 취향으로 각광받고 있는 막걸리를 적극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인 GS리테일 주류기획팀 MD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막걸리나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튀는 이름과 독특한 맛으로 어필하는 막걸리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GS25가 주류 맛집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주류 상품을 폭넓게 늘려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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