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동성로 방문…“활성화 방안 마련”

최일영 2023. 4. 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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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활기를 잃은 대구 동성로(중구)를 되살리기 위해 방법을 찾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에서 "대구가 활성화되는 기폭제는 동성로고 동성로가 제대로 된 젊음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야 대구관광 활성화가 가능하다"며 대구시 해당 부서에 동성로를 축제, 음악, 공연, 먹거리가 공존하는 젊음의 거리로 만들 종합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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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구 동성로를 둘러보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활기를 잃은 대구 동성로(중구)를 되살리기 위해 방법을 찾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에서 “대구가 활성화되는 기폭제는 동성로고 동성로가 제대로 된 젊음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야 대구관광 활성화가 가능하다”며 대구시 해당 부서에 동성로를 축제, 음악, 공연, 먹거리가 공존하는 젊음의 거리로 만들 종합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간부회의 후 동성로를 찾아 인근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걸어서 동성로를 이동하며 주변 상가 현황, 공실상황 등을 둘러봤고 동성로 상인들에게 직접 어려운 점을 들었다.

동성로는 상업문화시설이 밀집된 대구를 대표하는 중심거리로 명성을 누리기도 했지만 코로나19 상황과 경기불황 등을 겪으며 공실률이 급등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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