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당 3.4점' KIA 나성범·김도영, 집중 치료 위해 일본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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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이탈한 나성범(34)과 김도영(20)이 일본서 치료를 이어간다.
KIA 타이거즈는 14일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도영이 재활 치료차 오는 16일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알렸다.
6년 최대 150억원의 FA(자유계약선수)으로 지난해 고향팀 KIA 유니폼을 입은 나성범은 전 경기(144) 출장해 타율 0.320 21홈런 97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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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이탈한 나성범(34)과 김도영(20)이 일본서 치료를 이어간다.
KIA 타이거즈는 14일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도영이 재활 치료차 오는 16일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알렸다.
둘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재활원에서 하루 두 차례 집중 치료를 받는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 당시에도 종아리가 썩 좋지 않았던 나성범은 시범경기 막판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회복 속도가 더뎌 개막 엔트리에도 오르지 못했다.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종아리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약 8주 소요될 전망이다.
문동주(한화)와 함께 특급 유망주로 꼽히는 김도영은 시즌을 앞두고 주전 3루수로 낙점됐지만, 시즌 2경기만 소화하고 부상 이탈했다. 지난 2일 SSG 랜더스전에서 주루 도중 왼발을 다쳤고, 검진 결과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현재로서는 전반기 내 복귀가 어려워 보인다.
KIA의 현재이자 미래인 둘은 팀의 핵심 전력이다.
6년 최대 150억원의 FA(자유계약선수)으로 지난해 고향팀 KIA 유니폼을 입은 나성범은 전 경기(144) 출장해 타율 0.320 21홈런 97타점을 기록했다.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며 2022년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김도영은 올해 김종국 KIA 감독이 꼽은 야수 키플레이였다. 부상 전까지 2경기에서 8타수 4안타 1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둘의 이탈은 KIA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팀 홈런(4개)과 득점권 타율(0.194) 모두 최하위권이다. 8경기에서 총 득점은 27점에 그친다. 경기당 득점이 3.5에도 미치지 못한다. 허약한 타선과 함께 KIA는 3승5패로 8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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