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때린 마네 징계, '1경기 출전 정지+벌금 7억'으로 끝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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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인 리로이 자네의 요청으로 사디오 마네의 폭행 사건이 가벼운 징계로 끝났다.
지난 12일(한국시간) 독일 '빌트' 등 다수 매체는 마네가 라커룸에서 동료인 자네를 폭행했고, 이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마네는 자네와 경기 중이던 후반 38분경부터 그라운드에서 언쟁을 벌였다.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을 들어가는 길에도 말다툼이 이어졌고 분노를 못참은 마네가 자네에게 주먹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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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피해자인 리로이 자네의 요청으로 사디오 마네의 폭행 사건이 가벼운 징계로 끝났다.
지난 12일(한국시간) 독일 '빌트' 등 다수 매체는 마네가 라커룸에서 동료인 자네를 폭행했고, 이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는 11일 열린 맨체스터시티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충돌했다. 마네는 자네와 경기 중이던 후반 38분경부터 그라운드에서 언쟁을 벌였다.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을 들어가는 길에도 말다툼이 이어졌고 분노를 못참은 마네가 자네에게 주먹을 날렸다. 맨시티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한 바이에른은 두 선수의 충돌로 분위기가 더욱 어수선해졌다.
그러나 징계는 상대적으로 가벼웠다. 바이에른은 14일(한국시간) "마네는 1899호펜하임과 홈 경기에서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맨체스터시티전 이후 마네의 잘못된 행동 때문이다. 또한 벌금도 받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형으로 상황이 일단락됐다. 다만 벌금은 50만 유로(약 7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네의 요청이 결정적이었다. 독일 '스포르트1'에 따르면 자네는 바이에른 수뇌부에 마네의 선체를 요청했다. 자네는 이 상황을 빨리 끝내길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네는 14일 훈련 전 동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사과를 할 예정이다.
마네는 올여름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을 떠나 6년 만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그러나 올 시즌 기대한 퍼포먼스는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도중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고 복귀한 뒤에는 아쉬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동료 폭행으로 안좋은 이미지만 더 쌓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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