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공승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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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진구, 공승연을 선정 및 발표했다.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은레드카펫 게스트 입장 후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공연, 우범기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의 환영사,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소개, 각 경쟁 섹션별 심사위원 소개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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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진구, 공승연을 선정 및 발표했다.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은레드카펫 게스트 입장 후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공연, 우범기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의 환영사,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소개, 각 경쟁 섹션별 심사위원 소개의 순으로 진행된다.
진구는 2003년 드라마 '올인'을 통해 데뷔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우월한 하루', '형사록', '사막의 왕', 영화 '명량'(2014), '원라인'(2016), '마녀2'(2022)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단단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불가살',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2021), '애타게 찾던 그대'(2021) 등에 출연하며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공승연은 '혼자 사는 사람들'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하고, 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전주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이 깊다.
이날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 상영으로 마무리된다.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토리와 로키타'는 벨기에 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린 소년과 사춘기 소녀의 소외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다르덴 감독의 최초 내한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이뤄지는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열흘간 42개국 247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한국 단편 38편은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바로엔터테인먼트, 전주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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