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다!"...맨유 레전드, '핵심 CB' 부상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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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폴 스콜스가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부상에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스콜스는 "정말 그리울 거다. 마르티네스는 맨유에 개성을 가져왔다. 팀에 강인한 힘과 견고함을 가져왔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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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폴 스콜스가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부상에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마르셀 자비처가 전반 14분, 21분에 득점에 성공해 2-0으로 전반전을 마친 맨유는 경기 막판 10분 동안 자책골 2개를 기록하면서 아쉽게 비겼다.
결과보다 아쉬운 건 센터백들의 줄부상이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라파엘 바란과 마르티네스는 부상으로 경기를 끝까지 뛰지 못했다.
바란은 전반전이 끝난 후 해리 매과이어로 교체됐고, 마르티네스는 후반 41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번 시즌 후방 수비를 책임진 두 선수가 모두 부상 당하면서 맨유는 난관에 봉착했다.
경기 후 스콜스는 "마르티네스의 상황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면서 특히 마르티네스의 이탈이 뼈아플 것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콜스는 "발목이나 발뒤꿈치 쪽에서 통증을 느꼈다면 아킬레스건 부상을 의심해봐야 한다"면서 "전혀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우려를 표했다.
스콜스는 "정말 그리울 거다. 마르티네스는 맨유에 개성을 가져왔다. 팀에 강인한 힘과 견고함을 가져왔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바란도 빠졌다. 2차전은 50대50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준결승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콜스와 함께 있던 오언 하그리브스도 "마르티네스는 멋진 선수다. 전사와 같다. 정말 그리울 것"이라고 거들었다.
한편, 에릭 턴하흐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은 아닌 것 같다. 어느 부위인지는 잘 모르겠다. 난 진단을 내릴 수 없다"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맨유는 오는 21일 세비야 원정을 떠나 8강 2차전을 치른다.
사진=AP, 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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