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블, 2022년 매출 450억원 돌파…전년 대비 4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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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업 데이블(공동대표 이채현, 백승국)이 해외사업분야의 성장 및 신규사업에 힘입어 2022년 매출 45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데이블의 해외 매출 역시 206억원으로 2021년(129억원) 대비 60% 성장했다.
야놀자클라우드와 협업 중인 신규사업에서도 4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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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AI기업 데이블(공동대표 이채현, 백승국)이 해외사업분야의 성장 및 신규사업에 힘입어 2022년 매출 45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데이블의 해외 매출 역시 206억원으로 2021년(129억원) 대비 60% 성장했다. 야놀자클라우드와 협업 중인 신규사업에서도 4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했다.
데이블은 AI기반의 사용자 맞춤 개인화 콘텐츠 추천 솔루션 '데이블 뉴스'와 '데이블 네이티브 애드'를 미디어 고객사에게 공급 중이다.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SaaS 형태로 제공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야놀자클라우드와 협업을 통해 딥러닝기술을 기반으로 공간산업에 특화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테스트한 결과, 마케팅 효율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 곧 외부 상용화 제품인 'Wheres'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AI기술을 기반으로 DOOH(디지털 옥외광고)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어텐션디(Attenti!on:d)'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공유오피스와 팝업스토어 등 50여개 이상의 '스탠딩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일반적인 옥외광고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넘어서 수백명의 노출수와 시청률 등을 초단위로 분석한 성과데이터를 광고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공간데이터 솔루션 사업'과 '아웃도어 디지털 사이니지' 영역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데이블 백승국 대표는 "기존의 데이블 뉴스외에도, DATA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 옥외광고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프로덕트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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