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테기 이어 세비야 이끈 삼파올리, EPL 감독 부임하나... 노팅엄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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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명장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할까.
스페인 '인포배' 등 다수 매체는 14일(한국시간) "삼파올리 감독이 세비야 감독직을 내려놓을지 3주 만에 다시 벤치로 돌아올 수 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EPL 팀들도 있다"며 다수 팀들을 언급했다.
삼파올리 노팅엄 감독으로 부임하면 자신의 첫 EPL 팀을 지도하게 된다.
앞서 삼파올리 전임자였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도 세비야를 떠나 울버햄턴 지휘봉을 잡은 뒤 팀을 계속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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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또 한 명의 명장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할까.
스페인 '인포배' 등 다수 매체는 14일(한국시간) "삼파올리 감독이 세비야 감독직을 내려놓을지 3주 만에 다시 벤치로 돌아올 수 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EPL 팀들도 있다"며 다수 팀들을 언급했다.
에버턴, 리즈유나이티드 등 복수의 팀 중 가능성이 높은 건 노팅엄포레스트다. 노팅엄은 최근 9경기 무승 행진을 달리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티브 쿠퍼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될 가능성이 높고 차기 감독으로 삼파올리를 적극적으로 고려 중이다.
삼파올리 감독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칠레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세비야, 아르헨티나 대표팀, 마르세유 등을 거쳤다. 공격적인 패스 축구를 구사하는 감독이다.
삼파올리 감독은 작년 10월 세비야가 강등권에 머물자 급하게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하지만 19경기에서 고작 6승에 그치는 등 반등은 어려웠다. 6승 중 4승을 지난 1, 2월에 거두며 잠시 중위권으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이후 라리가 14위로 다시 떨어졌다. 세비야는 리그 12경기가 남은 가운데 결국 삼파올리 감독과 결별했고 호세 루이스 멘딜리바르 감독을 선임했다.
삼파올리 노팅엄 감독으로 부임하면 자신의 첫 EPL 팀을 지도하게 된다. 이전에는 한 번도 잉글랜드 팀을 지도한 이력이 없다. 앞서 삼파올리 전임자였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도 세비야를 떠나 울버햄턴 지휘봉을 잡은 뒤 팀을 계속 이끌게 된다. 한 시즌에 세비야를 지도한 두 명의 감독이 EPL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는 셈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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