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인천테크노파크와 환경분야 스타트업 육성 위해 ‘맞손’

서명수 2023. 4. 14. 14: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환경공단은 13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인천테크노파크와 환경분야 혁신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환경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스타트업 실증 지원을 위한 실증 자원 연계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합의했으며 금번 협약을 발판으로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한 협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후 인천테크노파크에서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실증브릿지 프로그램을 공고할 예정이며, 공단은 운영 중인 하수처리시설,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실증자원으로 인천테크노파크는 실증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은 “공단의 협력으로 작년 10월 선포한 인천 실증자유구역 조성에 함께함으로써 기업 성장에 조력할 수 있어 기쁘며, ESG 실천기업 발굴에 이바지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스타트업이 공단의 실증 자원을 활용해 좋은 개발성과를 갖고 상용화에 성공하길 바란다”면서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인천 환경의 미래를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