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알뜰족’ 잡았다…롯데 엘스탬프 가입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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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알뜰족을 겨냥한 적립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온은 '엘스탬프' 누적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구매 후 롯데온에서 적립을 받은 엘스탬프 수는 시행 첫 달과 비교해 지난 3월에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엘스탬프 가입자 100만명 달성을 기념해 이번 달부터 뷰티 스탬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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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에 적립 인기”
고물가 시대 알뜰족을 겨냥한 적립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온은 ‘엘스탬프’ 누적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엘스탬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롯데백화점·롯데월드·롯데시네마 등 롯데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을 이용하면 그 횟수만큼 엘스탬프를 지급한다. 매월 최대 50개까지 스탬프를 모아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롯데온은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자 금전적 혜택을 찾는 고객이 많아진 것이라고 분석한다. 엘스탬프의 신규 가입 고객 수는 매월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구매 후 롯데온에서 적립을 받은 엘스탬프 수는 시행 첫 달과 비교해 지난 3월에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엘스탬프 가입자 100만명 달성을 기념해 이번 달부터 뷰티 스탬프를 선보인다. 롯데온의 화장품 전문관인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이 화장품을 구매하면 엘스탬프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이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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