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습 자본주의 세대 외 [신간]
조동현 매경이코노미 기자(cho.donghyun@mk.co.kr) 2023. 4. 14. 14:33
1. 세습 자본주의 세대
한국 자본주의의 축복과 고통을 담은 책. 1980년대생은 사다리를 잃은 세대, 결혼과 부동산 시장의 패자 등으로 불리며, 한국의 자본주의를 처절하게 경험했다. 책은 “삶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한 명의 인간”일 뿐인 이들의 ‘사는 법’을 조명한다.
2. 알파의 시대
새로운 세대가 화두로 떠올랐다. 바로 2010년에서 2024년 사이에 태어난 알파세대다. 알파세대는 벌써부터 영향력 있는 소비자로, 떠오르는 인재 집단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책은 알파세대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이해를 제공한다.
3. 투자 권하는 사회
대중 투자 사회가 등장한 역사를 재구성한 책. 대중 투자 사회에 대한 역사적 지식은 각 시대 투자 시장을 이해하는 데 다양한 관점을 제공한다. 책은 오늘날 투자하는 인간으로 자리매김한 우리의 모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한다.
4. 괴롭힘은 어떻게 뇌를 망가뜨리는가
괴롭힘과 학대가 남긴 상처에서 벗어나는 치유와 회복의 10단계를 담은 책. 저자는 괴롭힘 피해 당사자이자 학대 피해자의 부모, 교육자로서 솔직하게 자신의 경험을 드러내며, 괴롭힘과 학대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사회적 측면에서 생생하게 전달한다.
5. 왜 내 사업만 어려울까?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장을 만나 탄생한 사장 지침서. 사업의 쓰디쓴 실패를 여러 번 경험하며 다시 일어선 저자의 노하우까지 모두 담았다.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으로 불편한 진실을 열거하지만, 사업에 있어 꼭 필요한 핵심적인 조언이 적혀 있다.
6.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4명, 미국과 영국, 독일의 경우 국민 10명 중 3명이라는 압도적인 숫자의 사람들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책은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포착해 성장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시대를 톺아본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05호 (2023.04.19~2023.04.25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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