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단 'BDH 파라스' 창단

서지원 2023. 4. 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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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파라스(PARAS)’가 14일 공식 창단했다. 이날 창단식에서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 장애인 체육의 발전과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BDH 파라스를 창단하게 됐다” 며 “BDH 파라스는 앞으로 하계와 동계 다양한 종목에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을 응원하고 유망한 장애인 신인 선수들의 발굴과 육성에도 노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신의현 선수는 “BDH 파라스의 창단 멤버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며 “글로벌 스포츠단의 일원이 되어 큰 자부심을 갖게 된 만큼 지도자와 선수단 모두가 합심하여 BDH 파라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BDH 재단은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인 배 이사장이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과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만든 재단이다.

서지원 기자 seo.jiw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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