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메밀꽃 흰 물결'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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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가 노란 옷을 벗고 흰 옷으로 갈아입는다.
포항시가 유채꽃 단지를 정리하고 메밀꽃 단지 조성에 나선 것.
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조성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유채꽃, 유색 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17일부터 유채꽃 단지를 정리하고 메밀꽃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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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메밀꽃 '만개'
경북 포항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가 노란 옷을 벗고 흰 옷으로 갈아입는다.
포항시가 유채꽃 단지를 정리하고 메밀꽃 단지 조성에 나선 것.
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조성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유채꽃, 유색 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50ha로 확대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지난해 10월 파종한 유채는 3~4월 꽃망울을 터뜨리며 호비곶 바다와 장관을 이뤘다.
지난달에는 유채꽃 체험행사가 열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는 17일부터 유채꽃 단지를 정리하고 메밀꽃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메밀꽃은 6~7월 피어 새로운 힐링을 선물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식 농촌활력과장은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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