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6위 별사랑 "오디션, 너무 경쟁에만 치우쳐" (엑's 현장)[종합]

김예나 기자 2023. 4. 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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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사랑이 트로트 가수를 넘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제약 없는 행보를 보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별사랑 새 싱글 '장꾸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현재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는 별사랑은 이번 새 싱글 '장꾸미'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 시키겠다는 각오.

한편 별사랑 신곡 '퐁당퐁당'이 수록된 새 싱글 '장꾸미'는 오늘(14일) 낮 12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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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별사랑이 트로트 가수를 넘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제약 없는 행보를 보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별사랑 새 싱글 '장꾸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MC는 아나운서 박지영이 맡았다. 

지난 2017년 첫 싱글 '눈물꽃'으로 데뷔, '오빠 짱이야' '돋보기' '놀아나보세' 등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트로트 곡으로 많은 사랑 받아온 별사랑. 특히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며 TOP6에 등극했다. 

현재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는 별사랑은 이번 새 싱글 '장꾸미'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 시키겠다는 각오. 나아가 '미스트롯2'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끼와 매력을 발산하겠다는 포부다. 

별사랑은 "'역시 별사랑스럽다'는 말을 듣고 싶다. 어떤 장르의 노래를 해도 별사랑스럽게 소화한다는 말"이라며 "다양한 곳에서 제약 없이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별사랑 역시도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출신으로서 크게 주목 받은 만큼 '트로트 열풍'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세심하게 살필 수밖에 없을 것. 별사랑은 "이제는 저도 대중의 시각으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을 보고 평가하게 된다. 더 이상 경쟁이 아닌, 누가 이기고 지고, 누가 죽고 살고를 따지기 보다는 각자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콘텐츠로 각자의 길을 만들어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대중에게 서서히 스며들어서 더 큰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지금 당장은 너무 경쟁에만 치우쳐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 역시 다양한 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이것저것 도전하면서 여러분들에게 갖가지 음식 맛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말로 앞으로 보여줄 별사랑의 다채로운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별사랑 신곡 '퐁당퐁당'이 수록된 새 싱글 '장꾸미'는 오늘(14일) 낮 12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고아라 기자, 팔월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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