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업재해 예방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

김성웅 2023. 4. 14.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지역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노동안전보건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인천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5개년 중기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재해 예방·노동안전보건 증진 위한 5개년 중기 기본계획 수립

인천시가 지역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노동안전보건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인천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5개년 중기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안전보건지킴이 현장점검·지도, 지자체 발주공사 안전점검 이행 강화, 사업장 안전보건 교육·홍보, 소규모 안전취약 사업장 컨설팅 등 단위사업 위주로 산재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재해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노동안전보건 정책의 비전과 정책목표, 전략별 추진과제에 대한 기본방향을 담아 연차별, 단계별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4대 전략, 7개 정책, 29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4대 전략은 노동안전보건에 대한 시책이 현장에 체감될 수 있도록 행정체계와 거버넌스 구축, 사업주·현장근로자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 점검·지도를 통한 취약분야 산재예방, 안전일터 조성 등이다.


시는 이번 계획이 인천시 산재율 감소와 사망사고 감축 등 각종 산업재해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정책 현실화, 현장 작동성 등을 반영,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 전경ⓒ인천시 제공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