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업재해 예방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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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노동안전보건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인천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5개년 중기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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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노동안전보건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인천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5개년 중기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안전보건지킴이 현장점검·지도, 지자체 발주공사 안전점검 이행 강화, 사업장 안전보건 교육·홍보, 소규모 안전취약 사업장 컨설팅 등 단위사업 위주로 산재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재해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노동안전보건 정책의 비전과 정책목표, 전략별 추진과제에 대한 기본방향을 담아 연차별, 단계별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4대 전략, 7개 정책, 29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4대 전략은 노동안전보건에 대한 시책이 현장에 체감될 수 있도록 행정체계와 거버넌스 구축, 사업주·현장근로자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 점검·지도를 통한 취약분야 산재예방, 안전일터 조성 등이다.
시는 이번 계획이 인천시 산재율 감소와 사망사고 감축 등 각종 산업재해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정책 현실화, 현장 작동성 등을 반영,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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