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대구한의대·대구가톨릭대 [대학소식]
계명문화대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BI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됐다.
BI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BI(Business Incubator)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성장 주기에 따른 차별화된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특성화 보육 프로그램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BI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정부 지원금 4500만 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입주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및 디자인 개발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성장을 촉진하는 한편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독창적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윤갑 창업보육센터장은 “대학이 갖고 있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의 성장기반 마련과 투자역량 강화, 사업고도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라며 “매출액 또한 전년 대비 20%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달서구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사업과 LINC3.0 사업을 연계해 우수한 성과 창출은 물론이고 창업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창업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는 지난 12일 학과 회의실에서 수성구청소년수련관 및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 박호문 학과장을 비롯한 학과교수들과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이정아 관장 및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설영일 관장 등 각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성인학습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 및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성인 친화적 학위 및 비학위교육과정 개발 ▲대학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 추진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이정아 관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대학의 평생교육은 지역 공헌형 성인학습자 교육 모델로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대학과 함께 양질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호문 학과장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의 체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각 기관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평생교육 서비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심리치료학부 미술심리치료전공은 지난 7일 대구 범물중에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미술치료 재능기부의 하나로 이뤄졌다.
대구한의대는 또 학교생활 부적응, 학업, 그리고 가족 갈등, 정서적 어려움 등의 문제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범물중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미술치료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김상호 미술심리치료전공 학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학과 학생들의 미술치료 재능기부 및 치료활동 연계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뿐만 아니라 상호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범물중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우리 학과 학생들의 미술치료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심리치료학부 미술심리치료전공은 2006년 학과개설 이후 지역사회 봉사 및 치료역량강화를 위해 인근 초·중·고 및 노인요양원, 스마트 쉼 센터 등을 방문해 미술치료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2일 교내 평생교육원에서 ㈔대한증모가모협회와 학술교류 및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미용기술과 경영서비스에 관한 K-뷰티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평생교육 사업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운영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교류 ▲미용 교육 실습 및 직무 교육 ▲산학협력에 의한 K-뷰티 공동 연구 및 관련 사업 공동 기획 및 수행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이 개설한 미용·경영학전공 학점은행제 과정을 이수할 경우 2년제 교육부장관 명의의 미용전공 전문학사학위와 미용사종합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내년부터는 대구가톨릭대 총장 명의의 경영학전공 3학년 편입생도 모집할 계획이다.
금용필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장은 “K-뷰티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체결되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뷰티코디네이트학과, 미용·경영학전공 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미용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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